바쁜 일상 속에서 짧은 시간에 힐링할 수 있는 방법, 바로 1박 2일 소도시 여행입니다. 자차 없이도 기차나 고속버스만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소도시를 선택하면 계획도 간단하고 이동도 여유롭습니다. 본 글에서는 대중교통 기준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1박 2일 소도시 여행지 4곳과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.
1. 📍 군산 – 근대 문화유산과 바다의 도시
군산은 KTX로 서울역에서 익산까지 약 1시간 40분, 이후 군산행 버스를 이용하면 접근이 편리합니다.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와 초원사진관,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 볼거리가 집중되어 있고, 바다 풍경과 함께 짬뽕골목, 이성당 빵집 같은 먹거리도 풍부합니다.
1박 2일 추천 코스
- Day 1: 군산역 도착 → 근대문화역사거리 투어 → 짬뽕 골목 점심 → 선유도 카페
- Day 2: 군산항 산책 → 이성당 빵집 → 군산 근처 바다풍경 카페 → 귀가
2. 📍 정선 – 기차 타고 떠나는 자연 속 힐링
정선 아리랑열차(A-train)는 기차 여행의 낭만을 그대로 담고 있는 코스로,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 가능합니다. 정선 5일장, 아라리촌, 레일바이크 등 자연과 전통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.
1박 2일 추천 코스
- Day 1: 청량리역 출발 → 정선역 도착 → 정선 5일장 구경 → 아라리촌 관람
- Day 2: 정선 레일바이크 → 병방치 스카이워크 → 점심 후 기차 탑승 귀가
3. 📍 통영 – 버스로 편하게 떠나는 예술 도시
서울에서 통영은 고속버스로 약 4시간 30분.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충분히 1박 2일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. 동피랑 벽화마을, 미륵산 케이블카, 통영 중앙시장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모두 모여 있습니다.
1박 2일 추천 코스
- Day 1: 통영 도착 → 동피랑 벽화마을 산책 → 충무김밥 점심 → 한산도 유람선
- Day 2: 미륵산 케이블카 → 중앙시장 → 어시장 구경 후 귀가
4. 📍 목포 – 남도의 맛과 바다를 즐기는 역사 도시
KTX로 목포역까지 직행 가능하며, 도심 내 여행지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대중교통 여행자에게 딱 맞는 도시입니다. 목포근대역사관, 유달산, 평화광장 등 볼거리는 물론, 낙지비빔밥, 홍어회 같은 향토 음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.
1박 2일 추천 코스
- Day 1: 목포역 도착 → 근대역사관 → 낙지비빔밥 점심 → 평화광장 노을 감상
- Day 2: 유달산 등반 → 목포해양유물전시관 → 카페 거리 탐방 후 KTX 귀가
대중교통 여행의 장점은?
- 운전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이동 가능
- 도심 내 숙박과 관광지 집중으로 효율적
- 교통비 포함 예산 절감 가능
마무리
1박 2일 소도시 여행은 짧지만 깊은 휴식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. 이번 주말에는 무리한 스케줄이 아닌, 기차나 버스만으로 갈 수 있는 여유로운 여행을 계획해보세요. 군산, 정선, 통영, 목포처럼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국내 여행지가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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